예수성심 대축일 201663일 금요일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이 부어졌다.” (로마 5,5)

예수성심 축일 경축 미사의 현대적 기원은 1670년 성 요한 복음사가의 신학에 근거한 예수성심께 봉헌하는 미사와 성무일도를 위한 작성한 성 요한 에우데스(John Eudes)에게서 찾을 수 있다. 1765년 로마 교황청은 특정한 나라들, 교구들, 그리고 기관들에게 이 축일을 경축하도록 허락하였다. 1856년 이 축일의 경축은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사랑의 평화로운 승리를 칭송하는 뜻으로 전 세계 교회로 확장되었다. 1899년 교황 레오 13세는 그 축일을 1급으로 승격시켰고 온 세계 만민을 예수성심께 봉헌하였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전례 개혁에 따라 예수성심 축일은 현재의 장엄축일로 되어 있다.

성심수녀회 안에서 이 축일의 경축은 초창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바라 수녀의 일기(푸아티에, 1806-1808)에 이 축일의 장엄한 경축에 대하여 “우리 수도회의 가장 큰 축일”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의 특은에 따라, 우리는

예수 성심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하여 봉헌되었다.DSC_029323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를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도록

우리 자신을 내어맡김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발견하고 현양하라는

소명에 응답한다.

이는 우리가 주님과 하나되어 그 뜻에 맞게 살며

사랑과 봉사로써

예수 성심의 사랑을 널리 펴기 위함이다.” (1882년 회헌 4번)

“성체 성사는 우리로 하여금

옆구리를 창에 찔리신 예수성심의 신비에 참여하게 한다.

성체 성사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통하여

형제자매들의 고통과 희망 한 가운데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고 실현한다.

성체 성사는

세상의 생명을 위하여

자신을 아버지께 바치신 예수님의 봉헌에로 우리를 이끌고

그분의 신비체 안에 우리를 하나로 모은다.” (1982년 회헌 5번)

“예수성심 축일은 우리의 공동 영성을 쇄신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된다. 이 축일에 모든 성심회원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 성심회와 일치하여 서원을 갱신한다.” (1982년 회헌 2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