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뒤센 수녀님 아메리카 선교 200주년 준비 기도 자료 10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8-01-23 09:19
조회
755
뿌리와 가지

어떤 변화와 도전 앞에서도 참나무처럼 강인하고 동시에 유연하게 굽힐 수 있는 사람, 이것이 바로 필리핀 뒤셴 수녀입니다. 참나무를 연상시키는 것은 그녀의 이름[셴chène이 참나무를 뜻함]만이 아닙니다. 심지어 그녀의 성격이 그러하고, 혹은 그 이상이 아닐까요? 그녀의 하느님 안에 뿌리내림 또한 그렇지 않을까요?

참나무는 땅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거센 바람이나 심한 폭풍우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참나무는 기후 변화와 같은 다양한 조건에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삶의 초년에 로즈 필리핀 뒤셴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으며, 이것은 그녀에게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라는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첫 영성체 후 얼마 안되어 수도생활로 부르심을 받은 후 그녀는 수녀원 입회를 허락하지 않는 아버지의 반대를 극복해야 했습니다. 마침내 생트 마리 당 오의 방문회 수녀원에 입회한 후에는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다른 수녀들과 더불어 강제로 수녀원을 떠나야 했습니다. 필리핀은 가족에게로 돌아갔으며, 성심수녀회 창설자인 마들렌 소피이 바라 수녀와 접촉하게 될 때까지, 가난한 사람들과 병자들을 돌보았습니다.

무엇이 그녀에게 포기하지 않고 첫 성소를 따를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했을까요? 모든 어려움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끈기 있게 견뎌낼 수 있게 한 것은 그녀의 강한 의지였을까요? 아니면 그녀의 하느님 안에 뿌리내림이었을까요? 이 뿌리내림이 그녀로 하여금 온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도록 했습니다. 마치 참나무가 그 가지를 널리 벋어가는 것처럼.

일제 마리 봐이펜, RSCJ

독일, 중유럽 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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