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뒤센 수녀님 아메리카 선교 200주년 준비 기도 자료 24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8-05-02 11:54
조회
239
시야의 한계를 뛰어넘어

 

 

필리핀은 큰 꿈을 꾸면서 하느님의 목소리, 그 부르심에 폭넓게 경청하였다. 그르노블의 집 근처에서 가난한 이들을 돌볼 때에나, 혹은 물리적으로 익숙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떼어내어 자신의 참된 집으로 삼았던 하느님 마음의 다양한 토양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라는 이끌림에 자신을 맡길 때에도, 필리핀은 늘 준비된 자세로 창의성과 하느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드넓고 포괄적인 갈망으로 응답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갈망과 생각, 하느님과 함께 식별하는 사항에 대해 열성적으로 이야기하고 허심탄회하게 글을 썼다. 현대적 상상력으로 나는 그녀가 해를 거듭해 가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오, 그런데, 만약 바다를 건너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사람이 필요하시다면 … 저는 여전히 열려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하느님께서 저더러 가라고 부르시는 곳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꿈을 갖는 것과 그것을 드러내어 발설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그러나 일단 허락이 주어질 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또 다른 일이다. 그것은 즉 치러야 할 대가가 크고 미지의 요소들이 엄청날 때에 떠나가는 것; 기도하면서 용기 있게 가는 것; 의심과 두려움, 도전이 함께 동반하고, 일시적으로는 그것들이 압도하는 때에도 ‘예’라고 말하면서 계속 걸어가는 것; 무엇보다도, 나 또한 생명을 바쳐 헌신하고자 하는 그 큰 사랑을 나누는 일에 ‘예’라고 응답하는 것이다.

그런 정도의 자유, 그리고 꿈과 식별, 수도회와 하느님, 하느님 백성에 대한 그런 정도의 강렬한 헌신이야말로 바로 필리핀에게서 내가 가장 감탄하고 존경하는 자질들 중 하나이다.

킴 킹, RSCJ

미국 캐나다 관구



조각:  아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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