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성자
이 지현
작성일
2019-01-29 16:40
조회
79
한 때는 푸른 잎이 한가득 이었을 나무
모든 잎을 떨구고 묵묵히 서 있는 모습
매서운 바람도 그저 맞으며 서 있는 나무를 보며
문득.. 저 나무는 혹시 죽은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잎이 없다하여 죽은 것은 아닐터..
다음 봄, 다음 나뭇잎들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묵묵히 있는 나무는
제 본연의 십자가를 진 모습처럼 보였다..
네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날 내려놓는 일이 죽는 일은 아닐터 왜 이리 쉽지 않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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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조금은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모든 잎을 떨구고 묵묵히 서 있는 모습
매서운 바람도 그저 맞으며 서 있는 나무를 보며
문득.. 저 나무는 혹시 죽은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잎이 없다하여 죽은 것은 아닐터..
다음 봄, 다음 나뭇잎들을 믿음으로 기다리며
묵묵히 있는 나무는
제 본연의 십자가를 진 모습처럼 보였다..
네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라..
날 내려놓는 일이 죽는 일은 아닐터 왜 이리 쉽지 않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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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조금은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지현 수녀님의 명상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