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게시판

필리핀 뒤센수녀님 아메리카선교 200주년 기념 준비 기도 자료 2

작성자
명희 인
작성일
2017-11-27 15:07
조회
61
                                                            


하느님을 기다리며


사랑하는 필리핀이여,


제가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저는 당신의 여러 자질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그것들이 제 마음에 깊이 울려왔습니다. 당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당신이 믿음과 희망으로 살아낸 참을성 있는 기다림에 대하여 오늘 저는 당신과 함께 성찰하고 싶습니다.


 그 기다림은 당신이 수련자로 살던 방문회 수도원이 몰수 당하여 당신이 집으로 돌아가야 했던 179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성심수녀회에 입회하기 전, 그리고 미국으로 가기 전에 여러 해 동안의 기다림이 이어졌고, 마침내, 1841년 포타와토미 사람들에게 가기까지 여러 해를 또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때 당신은 이미 너무 늙고 병약하여 “항상 기도하는 여인”이 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필리핀이여, 오늘 우리를 위해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으십니까? 인스탄트 커피와 즉석 통신,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욕구충족, 심지어 인스탄트 행복을 찾는 우리 세상에서, 우리는 기다리는 법을 잊어버렸나요? 바라고 기도하는 법을 잊었나요? 꿈을 따르는 방법을 잊어버렸나요? 드높은 목표 갖기를 잊었나요?


무엇이 수녀님에게 영감을 주어서 주님의 문을 계속 두드릴 수 있게 하고, 당신의 기도를 꼭 들어 허락해 주시리라고 믿게 하였습니까? 당신의 열성적인 기도 생활이 그렇게 했나요? 성체께 대한 당신의 사랑인가요? 주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는지 혹은 “그러마, 그러나 아직은 아니다”라고 하시는지를 식별하기를 어떻게 배울 수 있나요? 어떻게 “하느님의 시간을 기다리고” 그것이 오는 때를 알 수 있나요?


오직 가난한 사람들만이 기다리는 법을 압니다.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알고 주님의 뜻에 열린 자세로 그 뜻이 드러날 때까지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는 마음의 가난함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십시오. 이상을 가지고, 새로운 변경으로 여행하는 방법을,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방법을 가르쳐주십시오. 당신이 하신 것처럼.


케이티 미프수드 RSCJ


몰타 공동체


Image: Milton fren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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